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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기술 표준화가 되서 좋은 이유 바로 알아보기

by 왕길링 2024. 6. 9.

미래 산업의 판도를 바꿀 차세대 양자기술의 국제표준 개발 위원회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8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미국, 영국, 독일, 중국 등 22개국 100여 명의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양자기술 공동기술위원회(IEC/ISO JTC3, 이하 JTC3) 창립총회를 이날부터 3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JTC3 설립 배경과 목적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와 국제표준화기구(ISO)는 미래 첨단산업의 핵심인 양자기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표준화를 통해 연구 개발과 양자컴퓨팅, 통신, 소재, 센싱 등 관련 분야의 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JTC3를 공동으로 설립했습니다. 이는 1987년 인공지능, 정보보안과 같은 정보기술(IT) 공동기술위원회(JTC1)를 설립한 이후 37년 만의 신설입니다.

우리나라의 역할과 총회 참여 기관

우리나라는 양자기술 표준백서 발간 등 JTC3 설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월 초대 의장을 맡고 첫 JTC3 총회를 우리나라에서 개최하게 됐습니다. 이번 창립 총회에서는 IBM, 마이크로소프트, LG전자, 화웨이 등 기업과 영국 물리학연구소(NPL), 미국 표준기술연구소(NIST) 등 연구기관, 일본 경산성(METI), 중국 공업정보화부(MIIT) 등 정부기관이 참여했습니다.

총회의 주요 논의 사항

총회에서 전문가들은 양자컴퓨팅, 양자센싱 등 양자기술 표준개발 조직 구성과 양자기술의 기반이 되는 용어, 기술 분류 등에 대한 표준안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둘째 날에는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해 영국, 미국, 프랑스, 한국 등 주요국의 양자기술 개발 현황과 표준 전략을 국내외 참석자들과 공유했습니다.

한국의 양자기술 국제표준화 주도

오광해 표준정책국장은 “한국에서 양자기술 국제표준 개발 위원회를 공식 출범한 것은 우리나라의 양자기술 개발과 표준화 역량에 대한 높아진 위상을 보여준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미국, 영국 등 양자기술 주요 선도국과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민·관이 공조하여 우리나라가 강점을 가진 양자센싱, 양자통신 등의 국제표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Q&A 형식으로 정리

Q: 양자기술 공동기술위원회(JTC3)는 왜 설립되었나요?
A: JTC3는 양자기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표준화를 통해 양자컴퓨팅, 통신, 소재, 센싱 등 관련 분야의 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Q: JTC3의 첫 총회는 어디에서 개최되었나요?
A: JTC3의 첫 총회는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되었습니다.

Q: JTC3 총회에 참여한 주요 기관은 무엇인가요?
A: IBM, 마이크로소프트, LG전자, 화웨이 등 기업과 영국 물리학연구소(NPL), 미국 표준기술연구소(NIST), 일본 경산성(METI), 중국 공업정보화부(MIIT) 등 정부기관이 참여했습니다.

Q: 한국의 역할은 무엇인가요?
A: 한국은 양자기술 표준백서 발간 등 JTC3 설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초대 의장을 맡았으며, 첫 JTC3 총회를 한국에서 개최하였습니다.

Q: 양자기술의 국제표준화를 주도하기 위한 한국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A: 한국은 미국, 영국 등 주요 선도국과의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민·관 공조를 통해 양자센싱, 양자통신 등의 국제표준화를 주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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